미니음반 5집 ‘미트나이트 선’을 발표한 그룹 ‘비스트’가 세계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3일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2일 0시 비스트의 5집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이야’ 공개 직후 비스트의 23개국 팬사이트에서 35만여 팬들의 응원 릴레이가 펼쳐졌다.

지난 2월 큐브의 인증을 받은 뒤 활발한 활동 중인 이 팬사이트들은 온·오프라인에서 댓글을 다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펴고 있다.

이들은 축하 메시지 영상과 여기에 대한 반응을 담은 리액션 영상 등을 하루 3000건 게재하는 등 앨범 발매를 축하했다.

아시아 9개국을 포함해 프랑스,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등지의 이 팬들은 비스트의 컴백에 앞서 ‘비스트 글로벌 프포젝트’라는 타이틀로 이벤트도 열었다.

큐브 홍승성 대표는 “뉴미디어와 진정 어린 팬심이 만나 이뤄나가는 각국 현지 팬베이스의 저변 확대가 점차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및 해외 팬들이 K팝을 문화로써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