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컬 ‘드립걸즈’ 내달 1일 개막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8-09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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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강유미-정경미-김경아 화끈한 웃음폭탄

안영미(29) 강유미(29) 정경미(32) 김경아(31) 등 개그우먼들이 뮤지컬로 뭉쳤다.


9일 공연제작사 CJ E&M 공연사업부문에 따르면 이들이 출연하는 코믹컬 ‘드립걸즈’가 9월1일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개막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인기를 끈 개그우먼들이 3년만에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공연이다.


‘개그콘서트’와 tvN ‘코미디빅리그’ 등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화끈하면서도 재기 발랄한 개그와 노래, 퍼포먼스를 라이브로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김꽃두레’ 안영미, ‘강선생님’ 강유미, ‘국민요정’ 정경미, ‘미녀 개그우먼’ 김경아 등 이미 구축한 각자의 캐릭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 미용과 패션, 음악, 요리, 육아 등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녹여낸다.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 상을 받았던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의 극작·연출을 맡았던 연출가 오미영(37)씨가 합세해서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10월28일까지 볼 수 있다.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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