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간의 TV토론 이후 야권 단일후보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미현 서울마케팅리서치 소장이 “이번 TV토론이 승패를 가르는 분수령이 됐는지는 지켜봐야하지만 양 후보간 대결은 박빙의 접전”이라고 말했다.
김미현 소장은 22일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리얼미터의 11월19일에서 20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문재인-안철수 후보간 야권단일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42.6%를 기록했고, 안철수 후보는 39.0%를 기록해 두 후보간 격차는 3.6%p였다. 그러나 박근혜 후보의 지지층을 제외할 경우에는 문 후보는 43.1%, 안 후보는 47.1%를 기록해 안 후보가 4.o%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이다.
또 SBS가 TNS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과 18일 유무선 전화 조사에서 ‘2002년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와 같은 방식으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비박근혜층에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경쟁할 단일후보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8.1%, 안철수 후보가 44.8%로 문재인 후보가 3.3%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면 두명 중 누가 더 야권 후보로 적합한가’라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51.9%, 안철수 후보가 38.6%로 문 후보가 13.3%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이다.
김 소장은 여론조사 질문문항에 대해서는 “양쪽이 팽팽히 대립했던 질문문항, 즉 문재인측에서는 적합도를, 안철수 후보측에서는 경쟁력을 주장한 것으로 예측이 되는데, 일단 설문구성은 경쟁력을 주축으로 할 거시으로 예상된다”며 “문 후보측의 그간의 행보를 봐서 일정부분 양보하지 않았을까 하는 예측”이라고 분석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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