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방해 없다"… 나로호 29일 발사

온라인팀 / / 기사승인 : 2012-11-28 14:0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바람 강하지 않고 낙뢰 발생 가능성 희박해 발사 큰 문제 없어
[시민일보]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가 마지막 발사를 시도할 29일에는 날씨로 인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서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나로호 발사 예정시간인 29일 오후 4시부터 6시55분 사이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는 흐릴 전망이다. 구름의 양도 많아진다. 오후에는 구름이 하늘의 80% 이상을 뒤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북쪽에서 초속 4~6m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발사 성공의 또다른 열쇠를 쥐고 있는 낙뢰도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낙뢰가 발생하면 나로호 발사체 전자장비와 탑재체에 전기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나로호 발사에 적합한 기상 조건은 평균 풍속이 지상에서 초속 15m에 낙뢰 가능성이 없어야 한다.

29일 기온 역시 최저 4도, 최고 9도로 예상돼 나로호 발사에는 큰 문제가 없겠다. 서귀포 등 제주도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나로우주센터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외나로도에 비가 내릴 확률은 20%다.

기상청 관계자는 "낙뢰 가능성도 적고 바람도 약해 나로호 발상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가 마지막 발사를 시도할 29일에는 날씨로 인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서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나로호 발사 예정시간인 29일 오후 4시부터 6시55분 사이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는 흐릴 전망이다. 구름의 양도 많아진다. 오후에는 구름이 하늘의 80% 이상을 뒤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북쪽에서 초속 4~6m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발사 성공의 또다른 열쇠를 쥐고 있는 낙뢰도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낙뢰가 발생하면 나로호 발사체 전자장비와 탑재체에 전기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나로호 발사에 적합한 기상 조건은 평균 풍속이 지상에서 초속 15m에 낙뢰 가능성이 없어야 한다.

29일 기온 역시 최저 4도, 최고 9도로 예상돼 나로호 발사에는 큰 문제가 없겠다. 서귀포 등 제주도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나로우주센터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외나로도에 비가 내릴 확률은 20%다.

기상청 관계자는 "낙뢰 가능성도 적고 바람도 약해 나로호 발상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팀 온라인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