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음주운전 대대적 단속

온라인팀 / / 기사승인 : 2012-11-28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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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물차 교통법규 위반 행위도 함께
경찰청은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 교통안전 대책은 내달 1일부터 2013년 2월28일까지다. 음주단속·홍보 강화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하고 올해 주요 사고요인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해 교통사상자를 감소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우선 내달 1일부터 2013년 1월3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음주운전 근절 홍보스티커를 제작·배포하고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음주운전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LED조끼 착용, LED입간판·휴대용 과속방지턱 설치와 현장 감독자 관리·감독 강화 등 단속 경찰관에 대한 안전조치도 강화한다.

화물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된다.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13년 2월28일까지다.

경찰은 화물차 법규위반 행위의 위험성을 화물업계에 홍보하고 차량 집결지를 선정해 과적·적재불량 등 화물차 사고 요인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찰은 또 같은 기간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고속도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공사구간 관리를 강화하고 졸음 취약 시간대에 예방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사고 위험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고속도로순찰대 지구대별로 여객운수회사 안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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