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이 연말을 맞아 이달 초 시각장애우 2명의 개안수술 후원에 이어 새터민부부들의 무료결혼식을 후원했다.

권영찬은 웨딩타임즈와 지난 25일 서울 광교에 위치한 꿈의교회 레인보우힐에서 진행된 새터민부부 5쌍의 결혼식을 후원했다.

이날 새터민의 결혼식은 KBS 김재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꿈의교회 김학중 담임목사가 주례를 맡았다.

메이크업은 페이스라인79(원장 임지연), 결혼 사진은 실루엣스튜디오(대표 배성규), 부케는 메리제인 플라워(대표 이은희),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는 오띠모웨딩(김라파엘원장)이 각각 맡았으며 새터민 가족들과 하객들을 위한 뷔페식사를 꿈의교회에서 제공했다.

축가는 미국에서 최우수 오페라 가수상을 수상하며 국내 유명 소프라노 이윤숙 교수가 축가를 불러 그 의미를 더했다.

진용준 기자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