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박근혜 당선인이 오는 22일 첫 특사단을 중국에 파견한다. 특사단장은 지난 달 편지 한장을 남기고 정치무대를 잠시 떠난 김무성 전 총괄선대본부장이 맡게 됐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당선인이 오는 22일 김무성 전 총괄선대본부장을 단장으로 심윤조 의원, 조원진 의원, 한석희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중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2박3일간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하는 등 지도부를 만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중국측과 북핵 문제 등 대북현안 문제,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양국간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격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최대 파트너인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기원하는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중국과는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가 형성돼 있는 만큼 안보문제를 포함한 얘기들이 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사단 파견은 장즈쥔 중국 외교부 부부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양국은 시진핑 총서기 예방 등 일정을 협의한 뒤 파견을 최종 확정했다.
한편 김무성 전 본부장은 대선 직후인 지난 달 21일 편지를 남기고 정치무대를 떠난지 약 한 달만에 복귀하게 됐다.
박 대변인은 김 전 본부장이 특사 단장을 맡게 된 배경에 대해 "배경이라고 하는게 특별히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당선인이 의미를 두고 상대국의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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