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아르헨티나의 마리오 베르고 글리오 추기경이 266대 교황(프란치스코 1세)으로 선출됐다.
교황청 주재 한홍순 한국대사가 14일 PBC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266대 교황 선출에 따른 로마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 대사는 새 교황에 대해 "매우 검소한 삶을 산 분이다. 수도회 소속 사제로서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다. 교구장으로서 활동할 때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사람들 만나고, 로마에서도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것을 타고 다닌 분"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정부에서 교황 즉위식에 축하 사절단을 파견할 것 같다. 새 교황께서 가급적 빠른 시일내 한국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며 "각국 대사들이 인사드릴 때 그런 말씀(한국 방문건)을 드릴 거다. 다만 계기가 있어야 해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사에 따르면 교황이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선 한국 정부의 초청이 있어야 한다.
한편 한 대사는 "이번 교황 선출이 굳이 유럽, 비유럽 출신을 따지기보다는 새 교황이 적임자라는 생각으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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