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소울 김동규가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개최된‘하얀달 국제가요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출전 영예의 1위인 대상을 차지했다.

세계 20개국이 참가하는 하얀달 국제 가요제는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가장 큰 메인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으며 러시아 설날 축제 중 전세계의 유명 가수들을 초대해 한 마음으로 노래하는 가요제다.

당초 1.3집 ANGEL EYE SOUND TRACK 타이틀곡 '천사'를 들고 러시아 국제가요제에 참석한 김동규는 지난 3일까지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였으나 대상을 차지하며 러시아에서 다양한 초청행사에 초청을 받아 최근 귀국했다.

김동규는 현지에서 총 3번의 예선을 거쳐 최고의 가창력과 보컬 퍼포먼스를 뽑아내는 멋진 이벤트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앞서 KBS‘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여러 장르를 소화하며 장르별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동규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성과를 거뒀다.

한편 김동규는 현재 백제 예술 대학교 음악과 교수로도 활동 중이며 4월 초 음원사 소리바다를 통해 디케이소울(DKSOUL) 1.5집 앨범 타이틀곡 '푸른거탑'을 발매하고 전 세계 자연 보호기구(WWF)에 대표곡으로도 출품할 예정이다.

진용준 기자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