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이필모가 참석한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사생팬 출신 기자역을 맡은 이유비는 “SBS 드라마가 처음인데 처음 드라마를 조수원 PD님과 하게 돼 영광이다. 사력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이유비가 연기하는 윤유래는 과거 아이돌 그룹의 사생팬 출신 기자로 청진기까지 동원해 대기실을 엿듣는 근성으로 어떤 아이템도 포기하지 않고 기사로 만들어 오는 인물이다.

이유비는 극중 윤유래의 역할에 대해, “사생팬 출신 기자로서 ‘오빠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기자가 되겠다’라는 사생팬으로서의 생각에 중점을 두기보다 무언가를 중점적으로 파고드는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피노키오’는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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