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6년 만에 신인 걸그룹 '씨엘씨'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4-12-08 18: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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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가수 지나를 매니지먼트하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상반기 새 다국적 걸그룹 '씨엘씨(CLC)'(가칭)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의 걸그룹으로만 따지면 2009년 포미닛 이후 6년 만이다.

큐브는 "이미 '큐브 걸스'라는 애칭으로 온라인 상에 예상 멤버 명단이 구성됐을 만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멤버 모두가 2~4년의 트레이닝을 거쳤다"고 알렸다.

"비주얼은 물론 노래, 춤, 외국어 등의 기본적 소양과 악기, 작사, 작곡 등의 프로듀싱 능력까지 다방면에서 실력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미 연습생 시절부터 재능기부 형식으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큐브 관계자는 "씨엘씨는 연습생시절부터 각종 봉사 및 기부활동을 진행했다"면서 "데뷔 전부터 여러 브랜드 광고모델로 낙점, 이미 수익금으로 수천만원대의 성금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밤 SBS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SBS 스페셜'의 '찰스가 철수를 만났을 때' 편을 통해 이 팀의 19세 태국인 멤버 '손'의 모습이 첫 공개됐다.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찾는 외국인들에 대해 소개한 이 방송에서 손은 보컬, 댄스 트레이닝 및 한국어 교육을 받는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귀여운 외모의 손은 기타, 보컬, 댄스 실력뿐 아니라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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