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몸에 딱 맞는 옷 같은 역할, 놓치기 싫었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29 17: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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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호구의 사랑'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유이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 발표회에서 "이 작품은 제 몸에 딱 맞는 옷 같아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제공=뉴시스)
또 "처음에 웹툰 '호구의 사랑'을 봤을 땐 가녀리고 청순한 역인 것 같았는데 시놉시스를 다시 보니 여자 주인공이 이름도 도도희고 당당하고 멋있게 변해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중 도도희가 수영 선수다. 예전에 수영을 한 적이 있어서 한 번쯤 수영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때 마침 잘 들어 맞아 내 옷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호구의 사랑'은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 도도희(유이 분)과 재회하면서 복잡한 애정관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유이, 최우식, 임슬옹, 신인 이수경이 캐스팅 된 '호구의 사랑'은 '일리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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