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저비용 고효율 농법으로 승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2-09 12: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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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생산비+노동력 획기적 절감을 위한 벼 무논점파 농법 추진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비용절감을 위해 무논점파 측조시비(側條施肥) 농법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농업단지 및 친환경농업 실천 희망필지를 제외한 수리안전답에 대해서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농법이 선행될 수 있도록 농가들에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벼 무논점파 농법은 물을 뺀 농지에 벼 종자 파종과 동시에 측조시비를 함으로써 벼 육묘 및 못자리, 상토, 이앙, 시비 등을 생략하여 경운정지부터 수확까지 획기적으로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벼 재배 농법이다.


이 농법은 기계이앙 대비 육묘~이앙단계의 노동력이 35.3%, 생산비용은 22.8%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농촌진흥청에서는 밝히고 있다.


군에서는 금년도에 700ha(2014년 벼 재배면적 9,542ha의 7%)를 무논점파 농법으로 재배한 후 성과평가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벼 무논점파 농법 실천이 가능한 20ha상 집단화 농지를 대상으로 2015부터 2017년 까지 지속적으로 면적을 확대하되 신청단지(마을)의 평가를 통해 전용 직파기 또는 부착형 작업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농산물 수입개방 등의 난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돈이 적게 들어가는 무논점파 농법과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를 통해 생산비용이 덜 들어가는 친환경농법을 통해 해법을 찾고 있다. 농업인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벼농사의 르네상스를 이루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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