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균성, 19금 토크?! 순결은..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2-12 09: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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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을 강균성이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순결서약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등 입담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승수, 조동혁과 가수 정기고, 강균성이 출연했다. 이 날 MC들은 강균성이 순결지키기 서약을 한 사실을 언급하며 "순결지키기 운동을 우리나라에 선구자적으로 도입하는 운동을 하고 있나?"라며 질문했다.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강균성(사진제공=MBC 방송 갈무리)

이에 대해 강균성은 "운동까진 아니고 방향성을 거기다 두면 더 좋지 않을까" 라며 스킨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연약하다 보니까 순결 서약을 해도 많이 넘어진다. 넘어져도 계속 그 방향성을 두고 나아가는 게 중요한 거지 ‘넘어졌으니까 막 해도 돼’ 이거는 방향성이 틀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힌 김승수는 강균성에게 “만약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할 수 없는 거냐”는 질문을 던졌고, 여기에 강균성은 “지금까지 잘 지켰다는 뜻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이때까지 내가 참 더럽게 살았다. 앞으로는 거기다 다시 방향성을 두지 않겠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얘기를 들은 김구라는 "약간 회개하는 느낌이구나"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강균성에게 "내가 보기에는 되게 자주 회개하죠?"라고 물어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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