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은 프로그램 도중 “제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거예요”라면서 자신의 과거 이혼 경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한 번 했습니다. 되게 빨리 갔다 왔어요”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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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SBS 화면 갈무리 | ||
채정안은 자신이 이 프로그램과 안맞는 사람이라며 결혼 할 생각이 없었음을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이 바뀔 때가 됐다'면서 “방어하고 차단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의 모습 버리고 정말 사랑을 하고 싶어요” 라고 말해 결혼관에 변화가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나르샤는 어머니의 결혼 독촉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르샤의 어머니는 “올해 안에 시집보내고 싶어요. 나이가 드니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나르샤의 어머니는 결혼이 더 미뤄지면 결혼정보회사에까지 보내려는 생각을 비치기도 했다.
이어 한국 예능에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채연은 나이와 중국활동 때문에 연애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다보니까 연애를 하는 게 조금씩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채정안, 나르샤, 채연 등이 출연하는 <썸남썸녀>는 17, 18일 오후11시15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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