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오랜만에 커플레이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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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같은 섹시함과 상반되는 털털함을 보이며 반전매력을 내뿜었다.
하니는 유재석과 짝을 이뤄 미션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탑승한 후 능숙하게 헤어롤을 꺼내 앞머리를 말았다. 이어 하품을 하는 하니의 모습에 유재석이 "졸리지?"라고 물었고 하니는 "괜찮습니다"고 말한 후 얼마 안 가 잠이 들며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밖에도 갑작스럽게 트림을 하는 등, 하니의 모습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너 정말 대단하다"며 하니를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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