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시대’ 배우 박병선 심장마비로 ‘향년 47세’지난달 별세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4-02 17: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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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우 박병선 별세) 드라마 스틸컷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무인시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박병선(47)이 심장마비로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한 매체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가족을 비롯한 연예계 지인들은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자택에서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의 발인은 2일 오전 조용히 엄수됐고, 장지는 부평화장장이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던 경기 김포 뉴고려병원장례식장에는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한 배우들이 조문을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1968년생인 고인은 지난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무인시대', '사랑과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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