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물 순환 정비' 금오천 저수호안길 개통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4-08 16:31: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시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확보된 낙동강 본류의풍부한 물을 활용해 건천화 돼 있는 도심하천을 물 순환형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했다.

이로써 금오천 올림픽기념관~금오지 1㎞구간에 대한 1단계 사업을 완료, 시민들이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잘 정비된 저수호안길을 걸을 수 있도록 봄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지난 1일부터 전면 개통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구미·금오천)은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구미천 6.9㎞와 금오천 2.4㎞를 물 순환 시스템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에 착공해 오는 2017년 준공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는 치수를 기본으로 낙동강 본류의 물을 취수해 구미천과 금오천에 하루 각 3만톤을 방류해 메마른 하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산책로, 징검다리 등 친수공간을 확보해 문화와 생태가 흐르는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금오천구간 2단계 사업으로 올릭픽교(올림픽기념관)~금오교(금오산네거리) 800m 구간에 대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우리시를 대표할 또 하나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모든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금오천을 산책하며 도심 속에 새로이 탄생된 금오천의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