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결혼 8년만에 이혼... ‘더 과감한 도전을 했을지도...’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6-09 18: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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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아 /뉴시스
지난 2007년 1년 반만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배우 오윤아의 합이 이혼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오윤아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격 차이 때문에 합의 이혼한 사실은 맞다”면서 “양육권은 오윤아 씨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당시 지인의 친구였던 호텔 영화 광고대행을 하는 마케팅 회사 이사 송모씨(오윤아 남편)와 식사자리에서 처음 만나 3일만에 사랑에 빠졌으며, 이후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오윤아의 남편 송모 씨는 현재 송훈 씨는 MK애드 대표로 재직중이며 리더십이 강한 스타일이다.

한편 지난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 우승과 함께 뛰어난 미모와 외모로 연기자 데뷔 전부터 주목받아왔던 오윤아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오윤아는 과거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올드미스를 겪어보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불리하다는 생각은 많이 했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일찍 결혼해 올드미스 생활을 하지 않았다. 만약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더 과감한 도전을 했을지도 모른다”며 “아이가 있기 때문에 제약이 많다.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 정도로 봐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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