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일 경제살리기 법안 모두 처리해야"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05 13:24: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새누리당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6일, 그동안 처리하지 못한 경제살리기 법안을 모두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은희 대변인은 5일 오전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내일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다"며 "6월국회에서 이제껏 통과시킨 법안은 1건 뿐"이라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내일은 지난번 본회의에서 그동안 처리하지 못한 61개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며 "크라우드펀딩법, 대부업법, 하도급거래법 개정안 등은 민생과 직결되는 법안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법 개정안 재의와 관련해서는 "대통령거부권이 행사된 국회법개정안에 대해 재의결건이 상정되는데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뜻을 존중하는 형태로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7월 임시국회에서는 6월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민생경제법안을 계속 다뤄야 한다"며 "또 추경 처리도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대변인은 "이제 상반기에 못 다한 경제와 민생돌보기에 매진해야 한다"며 "경제살리기 관련 법안을 모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