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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과거 배우 정준호가 생계형 불륜이 공감 간다고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호는 지난 해 MBC 새 주말 드라마 '마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정준호는 "극중 가정 안에서는 완벽한 남편인데 밖에서는 바람을 피우는 역할이다"며 "어쩔 수 없이 생계형 바람을 피운다. 결혼을 해보니깐 가정을 위해 나아가는 문태주가 조금은 이해가 간다"며 공감을 표했다.
그는 "직장상사가 유혹을 하고 직장에서 위치 빼앗길 불안감이 있다. 내가 가정이 있는 만큼 이 상황에 고민을 하고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공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정을 가진 남자는 생계형 바람을 피면 안 된다. 그러나 같이 술을 한 잔 하는 정도의 경우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 한다"며 "드라마 속에 진한 스킨십 장면들도 많이 나오는데 나도 사회생활 하고 있지만 그런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고 잘 사회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잘 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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