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 YG 악감정 발단은 이것?..."'오빠차' 내 아이디어 였는데 뺏겼다"

온라인 이슈팀 /   / 기사승인 : 2015-11-13 05: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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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래퍼 슈퍼비가 타블로 디스곡을 발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슈퍼비의 억울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슈퍼비는 지난 8월 1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 합동무대로 인크레더블과의 대결을 펼쳤다.

당시 각 팀에서는 1차 공연 이후 두 사람의 리허설 무대를 보고 한 명만을 무대에 올리기로 했다.

타블로-지누션 팀에서는 리허설 때 슈퍼비가 통통튀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인크레더블은 가사와 무대 퍼포먼스 실수를 연달아 하는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금방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이후 인크레더블이 '오빠차'로 무대에 서게됐다.

하지만 슈퍼비는 개인 인터뷰에서 "이 곡(오빠차) 콘셉트나 아이템 같은 게 전부 내 아이디어에서 나온 건데 납득이 안간다"며 화가 섞인 아쉬움 가득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비 안타까워라" "슈퍼비 그런 사연이" "슈퍼비 그래서 타블로 디스곡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비는 13일 자정 타블로를 겨냥한 디스곡 '앰뷸런스'를 발표했다. '앰뷸런스'에서 슈퍼비는 "YG팀 고르기 촬영 끝내고 진짜 무서운 얘길 들었다며 그때 형이 내게 하던 말이 '이미 하이그라운드 그리고 인크레더블 둘은 계약서를 쓰기 전 까지'"라는 가사로 직접적인 아픔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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