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이성민-박성웅, 여지껏 보지 못한 검사 연기 보여줘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01 15: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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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이성민-박성웅이 영화 '검사외전'에 출연해 새로운 검사 캐릭터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사외전'은 진실을 밝히다가 살인 누명을 뒤집어 쓰고 수감되는 억울한 검사 재욱(황정민)이 감옥에서 자신의 무혐의를 입증해 줄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성민은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 과장을 연기해 1600만 직장인을 위로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별친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황정민이 연기한 재욱의 상사이자 베테랑 검사 종길을 맡아 권력욕과 야심을 채우려는 검사로 변신했다.

박성웅 또한 그동안 조폭, 형사, 살인마 등 주로 강렬한 배역을 맡으며 관객의 뇌리에 남았고 이번 '검사외전'에서는 재욱의 동료이자 스타 검사가 되고 싶은 기회주의자 민우 역을 맡아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 모두 '검사외전'에서 서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검사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영화를 기대하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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