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모델 발탁…‘인기의 척도’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09 2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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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오롱스포츠 이미지 / 네파 이미지 / K2이미지)
아웃도어 업계에서의 모델 발탁은 그 해의 인기 척도를 알려주는 스타들의 각축장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 화장품, 아파트, 통신사 광고가 스타의 인기를 대변 했다면 현재는 아웃도어광고까지 도달, 최근의 가장 핫한 스타를 알기 위해서는 아웃도어 브랜드 모델을 확인하면 된다.

노스페이스와 아웃도어 업계 1, 2위를 다투는 K2의 모델로 요즘 대세 신인 가수 안다를 전면으로 내세운 가운데 코오롱은 배우 탕웨이, 네파는 배우 전지현 발탁 소식을 알리며 2016년은 의류업계 여신들의 전쟁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탕웨이와 전지현. 두 대형스타들이 모델로 발탁,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었던 가운데 미래의 대형스타로 첫 발을 내딛은 여가수 안다가 아웃도어 브랜드 K2에 발탁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3cm의 빼어난 키와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한 몸매, 패션센스를 뽐내며 SNS상에서 두터운 팬 층으로 주목 받고 있는 K2 모델 안다는 이번 활동에서 배우 현빈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오는 4월부터 플라이워크 CF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다를 모델로 발탁한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안다의 트랜디하면서도 에너제틱한 이미지가 K2의 도전적인 이미지와 잘 부합하여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음악과 패션 영역을 넘나들며 보여주고 있는 매력이 K2의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네파는 “탄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자유롭고 활동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하며 평소 등산마니아로 소문난 전지현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이미지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고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코오롱 모델로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 탕웨이가 선정됨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혀 브랜드의 얼굴이 된 세 스타들에 누리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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