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윤정수, 돌직구 "내 지갑에 손댈까 봐 잠을 안 잔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08 23: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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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과 윤정수가 화제인 가운데 김숙의 폭로가 눈길을 모은다.

그는 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윤정수, 김숙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과거 그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윤정수의 빚을 언급하며 "윤정수가 내 지갑에 손댈까 봐 잠을 안 잔다"고 말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요즘 이들이 가상 결혼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며 두 사람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그는 "요즘 윤정수와 함께하는 촬영이 많다. 오랜 시간 촬영하다 보면 정말 피곤하지만 절대 안 잔다"며 "윤정수가 내 지갑에 손을 댈까 봐 못 잔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번은 콩나물 사 오라고 카드를 줬더니 윤정수가 도망가려고 여행용 가방을 끌고 나가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 정도면 가상이라도 이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출처=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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