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안정환, 39년 후 미래 '말문이 막히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09 06: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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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미래일기' 방송화면 캡쳐
전 축구선수 및 방송인 안정환이 8일 방송된 MBC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그의 80세 노인분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정환은 이날 39년 후 미래로 떠나 주름진 얼굴과 백발의 80세 노인으로 변신했다.

그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게 나야?"라며 얼굴과 손을 더듬 거렸다.

안정환은 이어 "이거 되게 슬프다. 말문이 막히네 이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미래일기'는 시간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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