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영 광팬 유승호, 과거 군대 때문에 방송서 발끈한 사연 '무슨 일이야?'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14 19:58: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 =방송캡쳐)
배우 유승호가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의 광팬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서 발끈한 사연이 덩달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승호는 KBS2 '연예가중계'에서 출연해 인터뷰에 임했다.

이날 유승호는 "입대 후 첫 인터뷰라던데 사회 적응은 다 됐느냐"라는 리포터 윤지연의 질문에 "적응 다 됐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제대 당시 눈물을 흘렸던 것에 대해 "그간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며 마냥 고맙고 저 혼자 나가기 미안해서 그랬다"고 답했다.

이에 윤지연은 "그럼 다시 들어가라고 하면 어떠냐"라고 물었고, 유승호는 "일단 일하고 있으니까. 일은 해야 하니까. 추억은 추억이니까"라고 말하며 발끈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눈물 흘릴 만도하지.." "재입대 얘기 때문에 발끈했구나" "발끈한 거 귀여워"라는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