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밸런타인데이에 51만 관객 동원...800만 관객 돌파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15 0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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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검사외전'이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누적관객수 800만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은 13일 전국 1625개의 스크린에서 51만 136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804만 5012명이다.

'검사외전'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이렇게 꾸준히 흥행선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많은 연인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이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 분)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15만 5461명을 모은 '쿵푸팬더3', 3위는 4만 1882명을 모은 '데드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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