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레드벨벳,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까지와는 다른 곡이라 걱정됐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3-18 05: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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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컬투쇼' 방송화면 캡쳐
그룹 레드벨벳이 17일 방송된 ‘컬투쇼’로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신곡 '7월7일' 비하인드 스토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드벨벳은 ‘컬투쇼’에 출연해 래퍼 한해와 함께 최근 근황을 밝혔다. 컬투는 "2015년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덤덤'이 뽑혔다더라. 신곡 '7월7일'도 기대된다”며 소개했다.

레드벨벳은 신곡 '7월7일'에 대해 “처음에 ‘7월 7일’이 타이틀곡인 줄 모르고 녹음을 했을 때는 좋은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이 곡이 너희 타이틀 곡이다’ 했을 때는 걱정이 되더라. 지금까지 보여줬던 퍼포먼스 노래와는 달라서 걱정됐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웬디는 “감정을 계속 생각 하려고 한다. 이번 앨범에 감성적인 곡들이 많아서 거기서 벗어나지 않도록 젖어 있으려고 한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레드벨벳은 컬투의 "지금의 인기를 예상했냐"는 물음에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색다른 걸 보여드려야 하니까"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의 신곡 ‘7월 7일’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견우와 직녀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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