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병상 기자] 지난 2015년 지역전략산업 선정을 필두로 가속기 신산업, 로봇, 타이타늄, 스마트기기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북도의 발걸음이 점점 바빠지고 있다.
도는 철강ㆍ전자를 이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3대 가속기 등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투자ㆍ성장,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창출에 모든 역량을 경주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3시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주재로 가속기ㆍ로봇사업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경주시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가속기ㆍ로봇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상황과 올해 역점 추진방향, 국책사업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가속기 기반 10대 프로젝트는 3대 가속기를 활용해 신약ㆍ신소재와 첨단연구장비 등 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신약개발과 국내ㆍ외 연구소, 제약사 유치를 핵심으로 하는 신약프로젝트(NBAㆍNext generation Bio/Accelerator Project)는 최근 일부 글로벌 제약사들이 투자의향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욱더 속도를 내고 있다.
신약개발 연구장비와 테스트베드, 기업인큐베이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 등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카롤린스카연구소 유치에 대한 부처 의견도 긍정적이어서 이를 필두로 한 국제연구소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대 가속기 구축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첨단연구장비 육성 사업은 지난해말 연구용역(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을 마치고, 2017년도 국비 확보를 추진 중이다.
신소재는 탄소ㆍ타이타늄ㆍ알루미늄 등 도가 강점을 갖고 있는 3대 국가전략소재를 방사광ㆍ양성자 가속기와 연계해 원천소재기술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로봇은 수중ㆍ안전ㆍ극한 등 3대 대형 국책 R&D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ㆍ시장 중심의 기술상용화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다. 지역별 주력업종과 로봇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포항은 해양로봇, 무인이동체, 철강자동화, 안전&산업 로봇 등을 집중 육성한다.
특히 올해엔 공장자동화를 위한 다관절로봇, 스마트콘크리트 폴리싱로봇, 가전용 클린&지킴이 등 우선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산업 및 가전용 로봇기술 보급 및 확산에 집중한다.
지역로봇융합센터(의료특화) 유치, 물류기반 무인 이송체 기술개발 등 신규 국책사업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포항ㆍ경주시는 가속기 클러스터를 계기로 신약ㆍ신소재 등 블루오션 시장이 새롭게 열리고 있다”며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관련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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