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방송 말미 ‘강렬한 등장’...본격 복수극 예고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3-30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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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이 방송 말미 등장하며 정보석에 대한 복수극의 서막을 알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 극본 장영철, 정경순)에서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이국철(강지환 분)이 등장, 옥채령(이엘 분)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 이국철(이기광 분)이 변일재(정보석 분)을 피해 도망치다 결국 한강물에 뛰어들고 만다. 다행히 이국철은 극적으로 살아나게 된다.

이후 이어진 장면, 세월이 흐른 뒤 거지로 등장한 이국철. 여전히 앞이 보이지 않는 이국철은 길을 걷다 우연히 옥채령의 목소리를 듣고, 한 번에 알아차린다.

강지환의 짧은 등장과 함께 이날 ‘몬스터’는 끝이 났다. 하지만 앞에 이어진 이기광과 정보석의 스토리 그리고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강지환으로 인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강지환은 어떻게 복수극을 풀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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