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권아솔 '최홍만 도발', 네티즌 반응 '넓은 의미로 보면 쇼다'와 '이종격투기는 셀링파워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4-08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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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드FC' 공식 홈페이지

‘로드FC’ 권아솔이 7일 '최홍만 도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같은 상황에서 두 사람에 대한 다양한 네티즌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권아솔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최홍만 경기는 서커스 매치다. 최홍만이 나보다 돈을 몇 배 더 받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 차라리 운동을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최홍만을 상대로 도발했다.


그는 또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떠들지 좀 마라. 격투기 운동으로 치면 내가 선배다. 최홍만은 잘 나갈 때 운동하는 후배들 밥 한 번 사준 적 없었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난 홍만이 형이 선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일부 네티즌들은 "격투기도 관객이 있고 수입이 있는데 넓은 의미로 보면 쇼 아니야? 권아솔 정도로는 돈벌이 못하니까 홍만이가 돈 더 받고 나오는거 아니야. 솔직히 최홍만이 우리나라 격투기 흥행의 일등공신 아닌가?-에펨**" "내부자였던 사람으로 말하자면 다들 아시겠지만 100% 시나리오&이슈를 위해 시킨 것. 아마 로드FC 대표는 매우 흡족할 거임-프로**" 등 그저 쇼일 뿐이다 는 반응을 보였다.


또 몇몇 네티즌들은 "대놓고 친분 없고 할 말 했을 뿐이라는데 쇼라는 것들은 뭐지 그렇게 믿고 싶은 건가? 권아솔 성격이면 진심 일가능성 높다-행*" "그럴 거면 복싱을 해야지. 이종격투기는 셀링파워다. 샤오미가 누구 때문에 달라붙었는지 잘 생각해 봐야지. 챔프였던 핸더슨도 티켓 못 파니 방출당한거 보면 모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반응은 개인의 평가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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