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박태준, 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한 가지 문제 생겨”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4-08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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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이 ‘’외모지상주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7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박태준은 “최근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다.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제 잘못이다”라며 ‘위험한 아르바이트’ 연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형석이가 어쩌다보니 속아서 호스트바에서 일하게 되는 내용이었다. 1화를 막상 완성하고 원고를 내놓으니 편집부 내부적으로 생각보다 너무 디테일한 내용으로 인해 소재자체의 위험성과 제 만화의 독자층을 고려하여 자체 등급으로 인해 이후 내용은 원래 내용의 90% 이상을 빼고 그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준은 “호스트 바 자체는 현재는 법이 바뀌어 불법이 아니라 다루려 했지만, 아무리 속아서 일한다고 해도 고등학생 신분의 형석이가 속아서 하루는 몰라도 장기간 일하게되는 설정은 안된다는 편집부의 의견이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태준은 “당장의 앞으로의 연재가 고민이 된다. 모두 제 탓이니 주말내에 잘 수습하고 정리하여 연재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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