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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예방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전통주 울금 막걸리(사진) |
전라남도는 민족의 역사와 혼이 담긴 전통술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매달 이달의 전통술을 선정하고 있다.
건강기능이 가미된 새로운 컨셉의 전통주 ‘울금막걸리’는 슈퍼 푸드로 잘 알려진 울금(鬱金)을 첨가해 생쌀과 전분을 발효시킨 후 장기간 숙성시킨 웰빙 건강 막걸리다.
특히 울금(鬱金)은 생강과로 독성이 없는 뿌리식품으로 황산화, 항염작용이 강력한 커큐민 성분이 함유돼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 소화장애 개선, 신진대사 촉진, 암 예방, 면역력 등을 높여준다.
송우종 대표는 3대에 걸쳐 80여 년 동안 막걸리 제조 비법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해남지역 특산품인 고구마와 울금을 이용한 고구마 막걸리와 울금 막걸리 등 지역 대표 히트상품으로 다양한 주종의 전통술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또한 누룩 등 미생물을 활용한 전통 식품 개발과 식초 등도 생산해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울금막걸리는 2015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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