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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4회 강진청자축제에 참여한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 회원들(사진) |
21개 업체가 100개 품목을 선보인 이번 농·특산물 직판행사에서는 무더운 날씨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난 2015년 대비 매출액이 11% 상승했다.
올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에서 농·특산물 직판매출이 크게 상승한 요인으로는 국비 사업으로 구매한 최신식 3단 판매대 설치에 따른 쾌적한 판매장의 환경조성, 이동형 카드체크기 설치로 기존 현금 및 쿠폰만 이용할 수 있던 것을 카드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돼 소비 구매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초록믿음 농·특산물 판매장 내에 홍보관을 설치해‘다산 선생님이 추천하는’강진 TOP10 농·식품을 이용한 트릭아트 사진 찍기 체험행사, 어린이용 지게 체험, 강진의 4계절용 농부 인형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 등이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도록 한 것이 농·특산물 매출 신장에 크게 도움이 됐다.
강진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변화에 맞춰 쾌적한 판매환경 조성과 카드소비자들이 많은 만큼 카드체크기를 갖추는 등 강진군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하반기에 개최되는 조계사 행사, 한마음 254농부장터, 메뚜기축제, 갈대축제 기간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열악한 군 재정을 감안한 국비 공모사업으로 4.5톤 트럭, 3단 판매대를 구매해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 행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며“이러한 변화된 노력 등이 강진군 농·특산물 유통 판매에 초석이 돼 강진 직거래 판매 장터의 큰 성공으로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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