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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
초대형 허리케인 매슈가 강타한 카리브해의 극빈국 아이티에서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8백여 명에 이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300만명이 허리케인을 피해 집을 떠났고, 매슈가 이미 휩쓸고 간 아이티에서는 8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을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폭우가 쏟아진다. 강한 바람에 시설물들이 여기저기 나뒹군다.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매슈의 영향으로 플로리다 등 4개주가 자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매슈는 현지시간 7일 오후 2시 미국 동남부에 상륙할 예정인데, 8일 오전까지가 고비다.
앞서 매슈가 강타한 아이티에서는 사망자 집계가 갈수록 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사망자가 842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해군 신형 상륙함을 아이티 구조활동을 위해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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