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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효린의 포토 PART.2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린은 골드 'H' 이니셜 패턴의 블랙 벨벳 의상과 스트랩 슈즈를 착용해 펑키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여기에 도발적인 시선과 과감한 포즈는 효린만의 아우라를 풍기기에 충분했다.
앞서 26일 발표한 선공개 신곡 'LOVE LIKE THIS(러브 라이크 디스)'는 발매와 동시에 엠넷닷컴,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 효린의 인기를 다시금 증명했다.
'LOVE LIKE THIS (러브 라이크 디스)'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드림팀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블랙뮤직에 특화된 프로듀싱과 효린의 보컬, 도끼의 랩이 만난 네오 알앤비 트랙으로 가장 빛나는 사랑의 그 순간을 노래한 러브송이다.
밀고 당기는 비트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편곡, 감미로운 음색의 조화를 동시에 전달하는 이 곡은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장르이자 솔로 아티스트 효린의 새 출발을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며, 특히 90년대 익숙한 멜로디 라인을 지향하면서도 2000년대 네오 알앤비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성향은 묘한 접점을 전달했다.
이 곡의 멜로디를 만든 Prince Charlez는 어셔의 'More'(2011), 비욘세의 'Ring Off'(2014), 리하나의 'Needed Me'(2016)에 참여한 미국출신의 대표 히트메이커 중 한 명이며, 공동 작업한 The LabRatz 팀은 2007년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알앤비 스타 뮤지크 소울차일드의 곡 'Buddy'를 작곡한 미국 알앤비, 힙합 스타일의 15년차 프로듀싱팀이다.
앞서 효린은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힙합 일렉트로닉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음반에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인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효린의 세계적 입지가 또 한 번 증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효린은 오는 11월 1일 박재범과 함께 두 번째 선공개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정식 앨범은 11월 8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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