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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1 '대한민국 나눔 대상 시상식' 캡처, '사치기사치기' 앨범 커버) |
29일 오후 방송된 KBS1 ‘대한민국 나눔 대상 시상식’에서는 축하무대로 가수 남진과 윤수현, 인순이의 무대가 펼쳐졌다.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KBS 신관 공개홀에서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단체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나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여 왔다.
이와 더불어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기부, 헌혈, 장기기증, 멘토링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자 175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이 수여한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청소년들의 멘토이자 청소년복지관 이용자들의 ‘어머니’ 로 불리며 소년원 퇴소자에 대한 숙식지원과 취업교육, 결식아동 급식지원, 장학금 지원 등 47년간 청소년 복지에 헌신한 대한적십자사 이춘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에게 수여됐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퇴직 이후부터 생활비를 아껴 30년간 꾸준히 기부를 해왔으며, 본인 소유의 연립주택과 예금도 유산기부하기로 약정한 전직 철도공무원 김창랑 씨에게 수여됐으며 국민포장은 자원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해 온 4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이날 무대에서 인순이가 ‘거위의 꿈’으로 뜻깊은 무대를 펼치며 행사에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한편, 가수 남진과 윤수현은 듀엣곡 '사치기사치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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