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
'슈퍼스타 K' 시즌1 출신의 실력파 가수 정슬기는 KBS2 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OST 첫 가창자로 발탁돼 수록곡 '내게 다가와'를 3일 정오에 공개한다. 2010년 싱글 '결국 제자리'로 가요계 데뷔한 정슬기는 지난 8월 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시간 지나 한번쯤은' 이후 3개월만에 스산한 가을 분위기에 따뜻함과 청량감이 감도는 목소리로 신곡을 전한다.
신곡 '내게 다가와'는 간결하고 깔끔한 노랫말에 읊조리는 듯한 정슬기의 가창이 깊은 인상을 주는 곡으로 후렴구의 호소력 짙은 창법과 멜로디가 감동을 더한다. '사랑은 다 그래 사랑이 다 그래 / 하지 못한 말들이 속에 남아서 쓰린 거니까 / 큰소리로 말해 사랑한단 말들이 / 바람 따라 전해지기를'이라는 가사는 가슴 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곡은 다양한 드라마 OST를 작곡해 온 프로듀싱팀 가을캣이 작사, 작곡과 편곡을 맡았으며 이창희 음악감독이 작사에 공동 참여해 애잔함이 극대화된 곡 분위기를 완성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정슬기는 드라마 OST를 통해 안정된 보컬과 극 전개에 걸맞는 이미지 전달로 완성도 높은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OST 첫 가창자로 발탁된 배경을 밝히며 “극중 인물들의 사랑의 갈등과 인생 역정을 형상화 하는데 좋은 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