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억울하면 소송하라"...누리꾼 의견 "지금은 밝힐 시기가 아닙니다"부터 "궁금하다. 믿음이 오네" 등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15 15: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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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민석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오늘(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논란이 된 당사자들을 언급한 적도 없고 특정인을 지명하지도, 특정인이 아니라고 한 적도 없다"며 "진짜 억울하면 법적 소송을 하라. 법원에 증거를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일명 '최순실 연예인' 의혹을 제기한 안의원은 "억울하면 소송하라"는 입장을 취했다. 이러한 가운데 세간의 반응 역시 잇따르고 있다.

이날 한 포털사이트상에는 "명단에 누가 있길래... 궁금하다(ror*****)", "이 자신감에 뭔가 믿음이 오네..(nos*****)", "지금은 밝힐 시기가 아닙니다 중대한 일들이 훨씬 더 많으니 연예인 리스트는 나중에 발표하시길...(sil*****)" 등 각양각색의 의견으로 뜨거운 여론을 형성했다.

한편, 앞서 안 의원은 지난 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 연루 연예인에 대해 다음주 폭로하겠다고 얘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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