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라디오스타' 김구라에게 "원더걸스 소희인가?" '무기력녀' 소리 들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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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무기력한 모습으로 김구라의 화를 돋웠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헤비멘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아이린, 서지혜, 토니안, 문희준,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아이린이 등장한지 한참만에 입을 열자 "한 시간만에 입 떼는 거다. 입을 떼는데 '뽁' 소리가 났다. 목소리 좀 듣고 싶다"고 부탁했다.

MC 김구라는 "개인기가 있으면 우리가 어떤 친구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개인기 요청을 했지만 아이린은 "개인기가 없다"고 말하며 난감해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렇게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었던 친구는 원더걸스 소희 이후로 처음이다. 아이린을 보니 소희가 생각난다"며 폭발했고, 아이린은 "원래 말을 잘 나서서 하는 편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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