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억울함에 답답함 호소 "왜 그런 취급을 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10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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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캡처)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31회에서는 황금실(금보라 분)이 주영애(이일화 분)와 조달호(이종원 분)의 사이를 오해하고 김미풍(임지연 분)에게 독설을 내뱉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금실은 주영애와 조달호가 함께 영화관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마청자(이휘향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마청자는 주영애와 조달호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장고(손호준 분)네로 찾아가 주영애의 머리채를 잡았다.

무슨 상황이냐고 묻는 김미풍에게 황금실은 한심한 표정으로 김미풍을 쳐다보며 독설을 날렸다.

이후 주영애에게 모든 상황을 들은 김미풍은 "사람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왜 그런 취급을 하냐"며 너무 화가 나고 분하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 김미풍은 이같은 상황에서도 자신을 걱정하는 주영애에게 "엄마 뒤엔 내가 있다"고 말하며 위로했다.

한편 조달호는 막무가내로 주영애를 괴롭히는 마청자의 모습을 보고 분노하며 집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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