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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SBS '사임당'> | ||
배우 윤다훈이 감초 같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에서는 사역원에 임명된 이원수(윤다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포졸들이 들어와 이원수의 행방을 묻자 이원수는 몰래 도망가려 했으나 들키고 말았다.
이어 포졸들은 이원수에게 외국어의 통역과 번역에 관한 일을 하던 관서인 사역원에 임명됐다고 말했다.
사령장을 받든 이원수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그는 “산 공부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고 기뻐했다.
매회 윤다훈은 감초 같은 연기력으로 극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재치 있는 입담과 행동은 ‘사임당’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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