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최민용, 팬들 "센스쟁이" "결혼하면 많은 여자들 실망할 듯"...뜨거운 호응 이어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27 0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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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섹션TV' 방송캡처
배우 최민용이 엉뚱하면서도 까칠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최민용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매력 세 가지를 공개해달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그걸 내가 알고 있으면 장가를 갔다"며 일부로 버럭 성을 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민용은 또 자신과 닮은 꼴 스타로 유명한 배우 윤균상을 언급하며 "20대 팬들에게 윤균상을 추천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특유의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팬들은 "그동안 활동 안했어도 말하는 센스가 있는 듯(dlw*****)" "멋지다. 나이 들어도 한결같을 사람이네요.(gre*****)" "성격 좋고 정말 착한 것 같다. 여자한테 정말 잘할 스타일(gre*****)" 등 환영어린 반응으로 호감을 표했다.

최민용은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 MBC 시트콤 '논스톱',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통해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로 호응을 얻엇다.

그러나 '거침없이 하이킥'을 마지막으로 지난 2007년 돌연 활동을 중단, 모습을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다. 그는 최근 MBC '무한도전'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10년 만에 대중 앞에 등장하면서 컴백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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