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태임 인스타그램

배우 이태임이 故 김영애를 애도했다.

이태임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김영애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은 "진정한 국민배우 고 김영애 선생님께서 타계하셨습니다.. 새까만 후배로서 선생님의 연기를 보며 자랐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왔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너무나 선생님과 함께 작품을 하며 많이 배우고 싶었는데 이젠 그럴수 없기에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시작했다.

이어 이태임은 "비록 당신 몸이 쓰러질지언정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표현할수 없을만큼 대단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그열정을 본받아 저역시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선생님 이제 아프지않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는 배우 故 김영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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