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sbs | ||
서아프리카에 있는 시에라리온에서 이틀째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났다. 지금까지 40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
거대한 흙탕물이 파도치듯 휩쓸고 지나고 수압을 견디지 못한 아파트는 결국, 꼬꾸라지듯 쓰러져 버린다.
폭포수 같은 물길에 도로는 쩍 갈라져 버렸고, 위태롭게 걸린 차량에서 사람들이 아슬아슬하게 탈출한다.
시에라리온 당국은 군 병력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산사태가 주민들이 잠든 새벽에 일어나 희생자는 더 늘어날 걸로 우려된다.
목격자들도 밀려드는 시신으로 인근 병원이 가득 찼다고 전했다. 폭우에 집을 잃은 주민도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SNS에는 흙탕물을 뒤집어쓴 채 길거리로 뛰쳐나온 주민과 물에 잠긴 가옥, 도로 모습 등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시에라리온을 포함한 서아프리카는 몇 달씩 비가 내리는 '우기' 때마다, 진흙으로 지은 가옥 등이 빗물에 무너지고 홍수·산사태가 발생하며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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