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주혁 / 소속사 제공)

2일 오전 배우 김주혁의 발인이 2일 진행됐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주혁 발인’이 등극하며 변함없는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이날 김주혁 발인 소식에 추모 물결이 더욱 확산되는 가운데, 각계 인사들의 배우 김주혁에 대한 감동적인 평가가 새로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오늘은 한국 연예계에 큰 구멍이 뚫린 날로 기억될 것이다. 사고 당일부터 발인에 이르기까지 한 배우의 죽음이 장례기간 내내 국민적 관심을 모은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주혁의 사망이 연예계를 넘어 사회적 슬픔으로 확산된 것은 생전 그가 보여준 진심과 따스함을 대변한다. 많은 것을 남기고 떠난 그에게 감히 ‘국민 친구’라는 애칭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972년생 김주혁은 배우 김무생의 아들로 유명하며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해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주혁은 드라마 <구암 허준>, <무신>, <프라하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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