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이엠씨, 세종세일병원과 알파메디컬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김민혜 기자 / k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2-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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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메디컬타운 '알파메디컬센터' 사업설명회 진행
㈜세종에이엠씨는 19일 NH농협세종통합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알파메디컬상가 사업설명회'가 25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알파메디컬센터 내 입점이 확정된 '세종세일병원'과 입점상가에 대한 상세소개 및 투자자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양동철 (주)세종에이엠씨 시행사 대표, (주)세정 김정영 대표, 전세일 세종세일병원 병원장(전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장), 손영희 (주)MS개발 대표, 김성옥 (주)이니플랜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세종을 비롯한 대전, 부산 인근에서 모인 투자자들로 준비된 200석의 자리를 가득 메우고도 계속해서 참석자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시행사인 ㈜세종에이엠씨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내빈소개 ▲인사말 ▲알파메디컬센터 사업소개 ▲세종세일병원 소개 ▲임대차계약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양동철 (주)세종에이엠씨 대표는 인사말에서 "국내 재활의학의 권위자인 전세일 원장님과 각분야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된 세종세일병원 입점확정 이후 문의가 폭주해 이렇게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시행, 시공, 병원, 대행 등 모든 업체가 최선을 다해 최고의 상가, 최고의 병원을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일 원장은 축사에서 "세종세일병원은 대체의학과 재활의학을 기반으로 소아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건강증진센터가 될 것"이라며 "세종 최초의, 세종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세종세일병원은 3층에서 6층까지 총 4개층을 사용하는 대학병원급(170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특성화된 10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5층에는 최신장비를 갖춘 건강검진센터도 들어선다. 의료진도 대학병원 교수출신으로 각 분야 최고 전문의 13인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에서 2층까지는 서점, 편의점, 멀티스토어, 약국, 카페, 의료기기 전문점, 음식점, 제과점 등 편의시설이 입점한다.

특히 알파메디컬센터는 세종시 행정타운과 주거공간, 상업시설의 조화 속에 3생활권의 배후세대만 6만여 가구에 달하는 3-1생활권 C2-3블록에 자리를 잡는다. 특히 BRT정류장,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교통편의성도 높다. 대전과 세종을 잇는 지하철노선이 연장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세일병원 및 상가는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주택사업을 확대해 온 다우건설㈜이 맡는다. 내년 1월에 공사를 시작해 2019년 7월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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