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여청수사관·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 개최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19 09: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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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성일 기자]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은 부산지방경찰청에서 부산소재 아동보호전문기관 4개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아보전측은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을 비롯하여 남부, 동부, 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장 및 팀장 총 8명이 참석하였고, 경찰측은 지방청 및 15개 경찰서의 여청수사팀장과 실종팀장, 아동학대 업무를 담당하는 APO 등 총 54명이 참석하였다.

경찰과 아보전은 아동학대 특례법에 따라 아동학대 범죄 발생 시 서로에게 동행을 요청하는 협조관계에 있으며, 아보전 4개소와 현장경찰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파트너십 고양을 위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아보전에서 직접 평소 적극적으로 아보전과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업무에 도움을 많이 준 APO 경찰관을 4명을 선정, 협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 참석한 아보전 측은 “이런 자리가 진작 필요했는데, 경찰측에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 경찰이 협조를 잘해줘서 너무 든든하다. 경찰은 든든한 우리의 빽이다”며 지속적인 협조체제 유지할 것을 부탁했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서로 소통을 통해 사회적약자인 아동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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