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관련사고 1523건 발생
[시민일보=여영준 기자]행정안전부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선풍기와 에어컨을 작동하기 전 먼지를 제거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먼지를 제거하지 않고 에어컨 등을 작동할 경우 화재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선풍기와 에어컨 관련 화재가 1523건 발생해 76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발생원인은 전기 접촉 불량과 과부하,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이 65%(988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계적 요인 21%(326건), 부주의 7%(103건) 순이었다.
이 기간 6월 발생한 선풍기와 에어컨 관련 화재는 184건으로 5월 96건보다 2배 정도 늘어났다.
행안부 관계자는 "모터가 과열될 경우 쌓인 먼지에 불꽃이 튀어 불이 날 수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한동안 켜지 않았던 선풍기와 에어컨은 사용 전에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한 후 가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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